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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제주항공의 인수 거부....이스타항공의 운명은?

by 온쏘니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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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의 인수가 뜨거운 이슈입니다. 당초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주항공 측에서 인수를 거부하자 이스타항공에서는 총파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사실 제주항공의 '인수 포기설'은 이미 업계에선 예상되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고 이로 인해 경영상황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스타 항공의 부채 또한 1,000억 원에 가깝기 때문에 제주항공으로써는 마냥 인수할 수 도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인수 추진을 놓고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제주항공측은 이스타항공에 미지급 채무를 자체 해소하는 걸 요구했으나 현재 이스타항공은 해소할 수 있는 여력이 없는 것이라 사실상 인수 거부를 선언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만약 인수 거부가 확정이 된다면 이스타항공측의 노동자들이 실직을 하게 되며 대규모 실직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대주주인 이상직 더불이민주당 의원은 보유 지분을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하였지만 이마저도 제주항공은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항공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인수를 거부하자 이스타항공 노조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이 LCC(저비용항공사)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위해 이스타항공을 파산으로 내몰았다."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정부 또한 제주항공측에서 이스타항공 인수를 독려하고 있는 중이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과 이상직 의원을 만나 인수 성사를 꼭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정부에서 인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다고 합니다. 또한 인수가 무산될 경우 제주항공에 지원하기로 한 1,700억 원의 지원금은 취소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이스타항공의 인수 및 파산 여부는 1,600여명의 직원의 일자리와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볍게 봐서는 안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사태가 원만하게 끝나 국가경제와 이스타 직원분들의 가정경제에도 큰 무리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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